경복궁 야간개장, 빠른 속도로 매진…예매자는 입장 시 '이것' 필수
경복궁 야간개장 티켓이 판매와 동시에 빠른 속도로 매진됐다.
24일 오후 2시 옥션과 인터파크 티켓은 '2015년 경복궁 가을 야간 특별 관람' 예매권 일일 수량 1050매의 판매를 시작했지만, 30일 가량의 입장권이 연이어 매진됐다.
예매자는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예매자 본인 신분 확인 후 관람권을 배부 받아 입장하면 된다.
사전 예매를 하지 못한 사람은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단 이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외국인에게만 해당된다. 국가 유공자와 장애인은 매일 선착순 50명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야간개방은 경복궁은 내달 3일, 창경궁은 내달 1일부터 4월 4일까지 계속 된다. 개방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3시간이며,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9시다. 휴궁일은 경복궁 화요일, 창경궁은 월요일이다.
특히 올해 경복궁 야간관람은 임금이 정사를 돌보던 '사정전'과 왕의 침전인 '강녕전', 왕비가 머물던 '교태전'까지 확대해 개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