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엔진이 상승세를 보였다. 두산밥캣이 연내 한국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전일 대비 2.48% 오른 4125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산엔진도 6.67% 상승했다.
두산밥캣의 상장 소식이 전해진데 따른 것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두산밥캣의 지분 75.5%를 보유 중이며 두산엔진도 두산밥캣의 자회사인 DII의 지분 11.6%와 DHEL의 지분 21.7%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두산인프라코어는 개장 전 소형건설장비 자회사인 두산밥캣이 한국 증시에 상장하기로 하고 주관사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두산밥캣은 주관사가 선정되는 대로 준비를 거쳐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며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산밥캣은 지난 50년 이상 소형건설장비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유지해온 곳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등 해외 32개 법인을 보유 중이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원과 38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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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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