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상반기 유망 재테크 상품으로 연 3.5%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환매조건부채권(RP)을 추천했다.
대신증권은 신규로 금융상품에 가입하거나 이동해오는 고객을 대상으로 3개월 만기 연 3.5%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RP를 15일부터 한도 소진까지 선착순 특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은 저금리 시대에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찾는 투자자들을 위해 준비했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나 해외주식비과세펀드 등 신규 세제혜택상품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연 3.5% 수준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품 가입대상은 타사에서 금융자산을 이동해온 고객 △ISA와 해외주식비과세펀드를 매수한 고객 △개인연금을 이동해 오거나 매수한 고객 △온라인(HTS, MTS, WTS)으로 금융상품을 매수한 고객이다.
ISA와 해외주식비과세 펀드에 가입한 고객과 개인연금 매수·이동 고객은 거치액의 10배 한도로 최대 5억원까지 특판RP를 매수할 수 있다. 금융자산 이동고객은 이동금액과 비례해 최대 5억원, 온라인금융상품 매수고객은 매수금액과 비례해 최대 2억원까지 매수할 수 있다.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면 최대 17억원까지 특판RP 가입이 가능하다.
금융자산 이동고객과 온라인금융상품 매수고객은 펀드 단독으로는 혜택을 받지 못한다. 펀드와 ELS·DLS, 채권 등을 같이 이동하거나 매수해야 RP 매수가 가능하며 ELS·DLS, 채권은 평가금액의 10%만 인정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