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DRAMA '2016 가온차트 K-POP 어워드' 방송화면 캡처)
'2016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빅뱅의 승리가 올해의 프로듀서상을 받은 양현석을 대신해 그의 성대모사로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2016 가온차트 K-POP 어워드'가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올해의 프로듀서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양현석을 대신해 빅뱅과 아이콘 등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대리 수상을 했다.
빅뱅의 승리는 양현석의 성대모사로 "일단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스태프분들이 차려주신 밥상에 수저를 올려둔 것 뿐이다"며 소감을 대신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빅뱅 지드래곤은 "기분 좋은 마음으로 사장님께 상을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