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교통상황, 우회도로 알아보고 출발하세요
설 귀향·귀경길에 자동차 무상점검 제공
설날 연휴를 맞아 5일(오늘) 오후부터 고속도로 혼잡이 시작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 원활한 교통을 위해, 차량 지체·정체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40개 구간의 우회도로를 지정해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우회도로 안내 주요 구간은 경부 고속도로 양재 나들목에서 안성 나들목 사이, 안성~목천, 서해안 고속도로 매송~서평택, 중부 고속도로 하남~오창 구간 등이다.
주요 국도 14개 지점에도 전광판을 통해 고속도로에 들어서기 전 해당 구간 교통 상황을 미리 알 수 있도록 했다.
실시간 고속도로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에 대한 교통정보는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누리집,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및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장거리 운전에 앞서 자동차 점검을 꼭 챙겨야 한다. 더욱이 자동차 업체들이 설명절을 맞아 무상 점검은 물론이고 각종 소모성 부품 무상 교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김용근)는 2월 5일부터 2월 8일까지 4일동안 '2016년 설 연휴 자동차 특별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 기아차, 한국지엠, 쌍용차, 르노삼성차 등 국내 자동차 5개사가 사별로 고속도로 휴게소 24개소 53개 서비스코너를 설치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