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는 4일 여의도 한국투자증권에서 개최한 2015년 4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자회사 바이오랜드와 관련 “경기도 안산에 마스크팩 공장을 증설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바이오랜드는 충북 오창 공장에서 마스크팩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바이오랜드는 지난해 매출 809억원, 영업이익 141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회사 측은 “바이오랜드는 지난해 2~3분기 메르스로 인해 악재에 시달렸으나, 4분기 다시 정상화하면서 5%의 외형 성장을 이뤘다”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