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내 딸 금사월’ 방송화면 캡처 )
‘내 딸 금사월’ 전인화가 모든 비밀을 밝혔다.
3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는 득예(전인화 분)가 사월(백진희 분)과 찬빈(윤현민 분)의 결혼식에 나타나 모든 사실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득예는 사월에게 “내가 네 엄마다”라고 밝히며 만후(손창민 분)와 그의 가족들의 악행을 모두 밝혔다.
득예는 소국자(박원숙 분)에게 “당신은 치매 걸린 우리엄마를 불타죽게 만들었다”고 말했고, 강만후에게는 “네가 회사를 빼앗고 날 속여서 결혼하고 우리 아버지를 낭떠러지로 떠밀었다. 20년 넘게 우리 아버지를 요양병원에 감춘 덕분에 눈이 멀고 췌장암 말기로 얼마 전에 돌아가셨다”고 말하며 분노했다.
득예의 폭로에 사월과 찬빈은 충격에 휩싸였고, 득예는 사월을 데리고 자리를 탈출했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