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유승호·박성웅(출처=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전쟁' 영상 캡처)
'리멤버 아들의전쟁' 유승호와 박성웅이 다시 손잡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 - 아들의 전쟁'에서는 박동호(박성웅 분)를 찾아간 서진우(유승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진우는 "(어머니와 형이 죽은)교통사고 낸 사람이 박변 아버지라는 거 알고 있었어?"라고 말하는 남규만(남궁민 분)을 떠올리며 분노했다.
이어 서진우는 박동호를 찾아갔다. 서진우는 "17년 전 용인에서 난 교통사고. 전부 다 알고 있었지? 그걸 알고도 어떻게 지금까지"라고 말하면서 적대심을 드러냈다.
이에 박동호는 서진우에게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그러면서 박동호는 "그건 우연한 사고였다"며 "네가 모르는 사실이 더 있다"라고 해명했다.
박동호는 "그날 교통사고는 남일호(한진희 분) 때문에 벌어진 거다. 남일호 때문에 나는 아버지를 잃고 너는 형과 어머니를 하루아침에 잃은 거다"라며 "조만간 남일호랑 남규만, 너랑 나 앞에 무릎 꿇릴 거다"라고 밝혔다.
한편 '리멤버 아들의전쟁'은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는 내용을 그린 휴먼멜로드라마이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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