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유승호, 박성웅과 악연(출처=SBS 수목드라마 '리멤버 아들의전쟁' 영상 캡처)
'리멤버 아들의전쟁' 유승호가 박성웅과 얽힌 악연을 알게 됐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13회에서 남규만(남궁민 분)은 서진우(유승호 분)에게 박동호(박성웅 분)와 서진우의 가족이 예전에 교통사고로 얽혀 있는 관계임을 폭로했다.
이날 남규만은 서진우를 자신의 사무실로 불렀다. 서진우는 "내가 궁금해할 만한 정보가 뭐냐"고 물었고, 남규만은 "6살 때 너네 가족 다 죽었지? 나와 박동호의 인연이 그 때부터 시작이 됐다. 그 사고를 낸 사람이 박동호 변호사 아버지인 거 알았나"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1999년 생수 트럭 사고와 관련된 서류를 내밀었다.
이어 남규만은 "인연 한 번 질기다. 인연은 마지막에 안다고 하던데, 두 사람은 처음부터 악연이었다. 우리 박변이 한 가족을 몰살시켰다"고 해 서진우에게 전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리멤버 아들의전쟁'은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는 내용을 그린 휴먼멜로드라마이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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