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요기요)
배달앱에서도 앱을 이용하는 것만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앱테크’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28일 요기요에 따르면 매일 유명 프랜차이즈 음식을 3000~5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슈퍼레드위크' 주문수는 론칭 3개월 만에 15배 성장했다.
이에 요기요는 파격적인 가격 혜택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7일엔 신규고객이 BHC 치킨 한 마리를 주문하면 1만5000원 쿠폰을 증정하는 혜택을, 지난 21일엔 11번가와 함께 짜장면을 800원, 치킨을 6800원에 살 수 있는 쿠폰을 총 4만장 판매했다.
업계 최대 포인트 적립율을 자랑하는 ‘요기요 통합 포인트’도 앱테크로 호응을 받고 있다. 요기요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대비 하반기 포인트 사용액은 약 43배까지 급증했고, 주문 건당 평균 포인트 할인 금액은 2100원이었다. 또한, 첫 주문 2000포인트 지급, 고객등급별로 1~5%의 적립, OK캐쉬백 사용시 5% 추가적립 혜택까지 있다.
요기요 박지희 마케팅총괄 부사장은 “알뜰한 소비를 하려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배달앱을 선택하는 기준도 실속있는 혜택으로 옮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배달앱테크를 돕는 더 다양하고 파격적인 가격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