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김미나(출처=김미나 블로거)
블로거 '도도맘(본명 김미나)'이 한 남성을 폭행 등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김미나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미나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팟캐스트 '이봉규의 밑장빼기'에 출연해 강용석 변호사와 관련된 불륜 스캔들을 비롯해 많은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당시 도도맘 김미나는 "방송이나 연예계 진출할 생각은 없으나 내 사업을 하고는 싶다"며 "스캔들이 일어나기 전부터 내 사업을 계획하고는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도도맘 김미나는 "여러 상황이 맞물리면서 조심스럽게 준비하고 있다"며 "CF 제의가 들어온다면 할 용의는 있다. 제의가 들어오면 당연히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2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도도맘 김미나는 평소 알고 지내던 40대 중반의 모 컨설팅회사 직원 A씨를 폭행과 강제추행 혐의로 지난해 12월 고소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3월초 밤 11시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식당에서 A씨 등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던 도중 A씨와 말다툼을 벌였다. 김씨는 이 과정에서 A씨가 수차례 자신을 폭행한 데 이어 의사와 달리 신체를 접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