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정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스마트클라우드IT마스터(이하 SC마스터)’ 양성과정이 제3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모집하는 ‘SC마스터’ 양성과정은 소프트웨어분야 인재 양성과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취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이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SC마스터 수료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이중 해외취업에 성공한 수료생 비중은 92%에 달한다. 최근‘마이넘버*’ 등의 도입으로 IT시스템 개발 수요가 급증한 일본이 주요 취업 국가다.
선발대상은 2년제 대학 이상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기간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총 11개월이며, 교육생들은 앞으로 해외취업을 위해 해외 현지 채용설명회 또는 국내에서 해외 인사담당자 면접에 참가해 해외취업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홍사교 한국무역협회 사이버연수실장은 “지난 15년 동안 한국무역협회의 해외취업 노하우를 통해 수많은 SC마스터 수료생들이 해외로 진출해 꿈을 펼치고 있다”며 “소프트웨어 분야에 관심이 있고 해외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꿈꾸는 예비 IT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SC마스터 홈페이지(www.itmasters.org)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한국무역협회 사이버연수실(02-6000-5968) 또는 한국무역협회 ICT교육센터(02-6000-5413·7139)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