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스완지 시티 홈페이지)
스완지는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귀돌린 감독을 신임감독에 선임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날 귀돌린 감독은 스완지와 왓포드의 '2015-201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직접 지켜봤다. 기성용이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한 스완지는 왓포드에 1-0으로 이겼다.
스완지는 이날 승리로 5승7무11패(승점 22)를 기록하며 순위도 18위에서 17위로 한계단 뛰어올랐다.
한편 '2005-2006시즌 프랑스 리그' AS모나코 감독을 역임한 귀돌린 감독은 이후 이탈리아 세리에A의 팔레르모, 파르마, 우디네세 칼초 감독을 거쳤다.
EPL에서 팀을 맡아 지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귀돌린 감독이 지켜본 첫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한 기성용은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향후 팀내 입지도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