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농담에 울었던 EXID 하니, MBC '진짜 사나이' 내레이션 또 한다

입력 2016-01-1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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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W '서울가요대상'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W '서울가요대상' 방송화면 캡처)
서울가요대상에서 전현무의 농담에 눈물을 훔쳤던 EXID 하니가 MBC TV '진짜 사나이 - 해병대특집' 내레이션을 한번 더 맡는다.

MBC는 하니가 10일에 이어 17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되는 '진짜 사나이' - 해병대특집'의 내레이션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MBC는 "하니의 첫 방송 내레이션에 시청자들과 해병대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며 "하니 특유의 애교 가득한 리액션에 해병대원들은 열렬한 환호를 보냈고, 이에 하니는 시청자들과 해병대의 성원에 대한 화답으로 한번 더 내레이션을 한다"고 설명했다.

하니는 지난 방송에서 자신의 남동생이 현재 해병대 수색대대에서 복무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전날 ‘서울가요대상’ MC를 맡은 EXID 하니가 무대에서 눈물을 보였다. 이날 하니는 전현무, 이하늬와 공동 진행을 맡았는데. 전현무는 “오른쪽에도 하늬가 있고 왼쪽에도 하니가 있다”며 “어떻게 불러야 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하니는 “털털하니”라고 불러달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최근 JYJ 준수와 연애 중인 하니에게 “준수하니 어떠냐. 외모가 준수하니”라고 말장난을 했다. 전현무의 말에 당황한 하니는 눈물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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