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아 알렉스(사진=KBS 1TV '이웃집 찰스' 영상 캡처)
라니아 알렉스가 한국 생활의 고충을 털어 놓았다.
12일 방송된 KBS 1TV '이웃집 찰스'에서는 걸그룹 라니아 멤버 알렉스가 출연했다.
알렉스는 구릿빛 피부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인해 화장품이나 속옷을 구하기 힘들다는 고충을 털어놨다.
알렉스는 "한국에 온 뒤로 항상 이런 일이 있다"며 "다른 멤버들은 말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알렉스는 한국에 오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녹음 스튜디오에 있었는데 다른 방에서 음악이 들려왔다. 비트가 신나서 녹음실에 머리만 들이밀고 프리스타일 랩을 했다"며 "그 방에 있던 분이 K-POP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고, 그렇게 팀에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알렉스는 "살면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 기회가 있지 않냐. 당시 제 미국 소속사는 내 경력에 가속도가 붙었으니 미국을 떠나지 마라고 했으나 난 이 곳에 오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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