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태 삼정KPMG 대표 "우수 전문 인력 확보로 M&A시장 선도 할 것"

입력 2016-01-0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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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가 올해 우수전문 인력 확보를 통해 인수합병(M&A)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7일 김교태 삼정KPMG 대표는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갖고 "올해 주요 기업들의 인수.합병(M&A)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우수한 전문인력 확보를 통해 M&A 자문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삼정KPMG는 시니어 매니저 승진자 전원에게 영국 해외연수를 실시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했고 회계법인 중 가장 많은 신입 회계사를 채용했다.

삼정KPMG는 지난해 진행한 중점 추진 사업으로 감사위원회 지원센터 발족을 손 꼽았다.

김 대표는 "센터 개설은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해 감사위원회의 올바른 역할정립과 활성화가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지배구조 센터 개설 이후 삼정KPMG는 지난 6월 ‘제 1회 삼정KPMG ACI 세미나'를 개최했고, 12월엔 감사위원들의 역할 수행에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감사위원회 핸드북’을 발간했다.

올해에도 삼정KPMG는 감사위원회 활성화 지원을 강화 한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이 외에도, 감사보수 정상화, 회계사 직업윤리 강화, 회계투명성 제고 등 풀어야 할 숙제들이 많이 있다"면서 "대형 회계법인으로서 책임의식과 의무감를 가지고 우리 사회와 업계발전을 위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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