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는 오는 7일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와 ‘월드클래스300 기업맞춤반 운영’에 대한 MOU를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산∙학간 상호 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산업체 요구를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내용은 △학생의 취업과 현장 실습 지원 및 기회 제공 △산∙학의 실험실습 시설 공동 활용 △교사 산업체 현장 연수 및 현장견학 기회 제공 등이다.
앞으로 마이스터과정 1학년 학생들은 ‘월드클래스300 기업맞춤반 운영’을 통해 1학년부터 실무인재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3학년 2학기에 협약기업으로 취업 파견을 나가게 된다.
이를 위해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는 대구일마이스터고 우수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마이스터고지원센터와의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학생들이 월드클래스300 회원사에 취업까지 연결되도록 도울 예정이다.
윤동한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현장에 필요한 맞춤인재양성을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며 “청소년들이 올바른 직업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