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평가전에서 진성욱(23·인천 유나이티드)을 원톱에 배치했다.
한국은 4일(한국시간) 두바이 알 샤밥 클럽 경기장에서 열리는 UAE와의 평가전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활약하고 있는 진성욱을 원톱에 세웠다.
이날 경기는 오는 12일 카타르에서 올림픽 예선을 겸해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을 대비한 모의고사다.
이날 경기에서 좌우 날개에는 김승준(22·울산)과 강상우(23·포항)를 배치됐고, 중원은 유인수(22·FC도쿄)와 황기욱(20·연세대), 이영재(22·울산)를 배치했다.
포백에는 심상민(23·FC서울), 송주훈(22·미토 홀리호크), 정승현(22·울산), 박동진(22·광주FC)을 기용했고 골문은 구성윤(22·콘사도레 삿포로)에게 맡겼다.
한편 이날 경기는 교체 출전에 제한을 두지 않아 신태용 감독은 다양한 선수를 활용하며 올림픽 예선을 대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