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엽과 공식 연인인 배우 공현주가 ‘정글의 법칙’에 출연해 화제다. 특히 이상엽이 공현주의 잠수 실력을 자랑한 가운데 실제 스쿠버 연습 중인 모습이 눈길을 끈다.
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보물섬 in 사모아’에서는 2016년 첫 도전으로 50m 잠수 릴레이가 펼쳐졌다.
공현주는 배우 조동혁 다음으로 위풍당당하게 바다로 뛰어들었다. 남자친구 이상엽은 “나보다 더 잘한다”는 말로 여친 공현주를 칭찬했다.
실제 공현주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쿠버 다이빙 연습 중”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에서 공현주는 스쿠버다이빙 장비와 옷을 갖춰입고 수영장 아래에서 스쿠버다이빙에 나선 가운데 손을 흔들며 OK라고 표현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공현주는 스쿠버다이빙 강사이자 배우인 김선혁씨가 강사라고 알렸다.
한편, 정글의법칙에서 공현주는 잠수 도중 LMC 현상 발생으로 중간에 부표로 올라온다. LMC 현상은 산소가 결핍돼 운동제어능력이 상실,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위험한 상황을 말한다. 이 모습을 본 연인 이상엽은 망설임없이 바다로 뛰어들어 공현주를 구해내 화제다.
연인의 부축을 받으며 배로 돌아온 공현주는 “수영장이랑 바다랑 천지차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녀는 이상엽이 자신을 구하기 위해 오던 그 장면은 잊을 수 없다며 “매우 든든하다”는 말로 연인에 대한 고마움과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