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형돈 (사진제공=MBC )
방송인 정형돈이 40억대 건물과 관련해 민사소송에 휘말린 것으로 알려졌다.
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 북부지법은 정형돈이 성북동에 위치한 상가건물과 관련 임차인 중 S부동산 대표 박모씨와 부동산점유이전금지 가처분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형돈은 지난해 8월 박씨에게 임대차 계약 종료를 알리는 내용증명서를 발송했지만 박씨가 이에 응하지 않자 같은해 11월 소송을 제기했다.
박씨 측은 정형돈 측이 지난해 1월에 보낸 내용증명서에도 당초 계약연장을 하기로 했으나 갑자기 8월 계약 종료를 주장하고 있다고 맞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개인적인 일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정형돈이 연예인이란 점 이용해서 임차인이 갑질 하는 것 아니냐" "정형돈 지금 힘든데 왜 자꾸 이런 일이" "정형돈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