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천본부와 인천공항본부 세관을 통합하는 등 조직 개편을 1월18일 자로 단행한다.
이번 개편으로 관세청 본부 세관은 6개에서 5개로 줄게된다. 통합 인천세관장 직급은 1급으로 승격됐다.
1급 세관장이 생긴 것은 1970년 관세청 개청 45년만에 처음이다.
또 일선 세관은 기능 조정을 거쳐 41곳에서 29곳으로 통폐합된다.
조직 개편으로 통합 인천세관장을 비롯해 6명의 직급이 상향되고, 공통부서 정원은 20명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