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겨울왕국 포스터)
25일 크리스마스 하면 대표적인 영화가 바로 '나홀로 집에'이다. 심지어 크리스마스 때 특별한 약속이 없는 사람들은 "캐빈과 함께 해야겠다"는 말을 할 정도.
하지만 2015 크리스마스는 다르다. 최근 겨울을 소재로 박스 오피스를 점령했던 애니메이션들이 대거 쏟아져 오히려 영화 '나홀로 집에' 인기 전선이 이상이 생길 정도다.
이에 KBS1를 비롯해 SBS, EBS1 등의 채널에서는 앞다퉈 역대급 애니메이션을 방영할 예정이다.
우선 가장 기대되는 애니메이션은 바로 2014년 개봉, 현재까지 인기가 식지 않고 있는 '겨울왕국'이다. '겨울왕국'은 SBS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또 EBS에서는 애니메이션 '볼트'를 방영한다. '볼트'는 2008년 개봉해 모험, 코미디, 가족, 판타지 등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배우 존 트라볼타가 볼트 목소리를 연출해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극장 갈 필요가 없네" "겨울왕국 만큼은 꼭 놓치지 않을거다" "겨울엔 평소에 안보는 애니메이션을 봐도 어른으로서 괜찮다" "벌써 기대되는 크리스마스 영화들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극장가에서 상영중인 애니메이션은 '몬스터 호텔 2' '스누피:더 피터츠 무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