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사랑 영어교실’ 종강식에 참여한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직원들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23일 인천시 중구 남북동 소재의 용유초등학교에서 ‘하늘사랑 영어교실’의 가을학기 종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대한항공이 2009년부터 지역 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해 온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실시된다. 이번 가을 학기는 지난 11월 4일부터 12월 23일까지 8주간 총 8회에 걸쳐 인천공항 인근의 용유초등학교에서 1~2학년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기에는 인천국제공항 근무 직원 중 미국에서 학위를 받거나 국내 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해 영어회화에 능통한 직원, 교육학을 전공해 효과적인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직원 6명이 강사로 선발, 매주 수요일 영어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초등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동영상, 게임카드, 어린이용 시청각 보조교재를 적극 활용했다.
또 수업 마지막 날인 이달 23일에 가진 종강식에는 학생들이 두 달 동안 그린 만화 작품 전시와 그간 배운 영어실력을 뽐낼 수 있는 퀴즈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