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대한항공은 내년 부산과 타이베이를 연결하는 정기편을 신규 취항한다고 23일 밝혔다.
내년 1월 25일부터 주 7회 운항하는 정기편은 수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8시 30분에 김해공항을 출발해 10시 15분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전 11시 15분 타오위안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 25분 김해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수요일은 25분 빠른 오전 8시 5분 김해공항을 출발하며, 복귀는 오전 10시50분 타오위안공항을 출발한다.
이번 부산~타이베이 노선에는 전 좌석에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이 장착된 138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번 부산~타이베이 노선의 신규 취항으로 부산~오사카, 부산~괌, 부산~홍콩 등 15개 부산발 국제선 노선을 취항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