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프레시안 스프링클 파스타’ 를 새롭게 선보이며, 우동과 냉면에 이어 스파게티 카테고리까지 1위를 달성하고 냉장면 시장 1위로 올라서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프레시안 스프링클 파스타’는 ‘뿌려먹는’ 콘셉트를 적용한 신개념 스파게티 제품이다. 매콤한 레드페퍼와 풍미를 돋우는 마늘, 양파, 파슬리로 만든 ‘시즈닝’을 뿌려 맛의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으로, 정통 파스타 제조방법으로 뽑아낸 생면의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프레시안 갈릭크림 스프링클 파스타’와 ‘프레시안 스윗토마토 스프링클 파스타’ 2종으로 구성됐다.
CJ제일제당은 약 2000억원 규모의 냉장면 시장의 50%를 차지하는 냉면과 우동 시장을 먼저 공략했다. 냉면 매출은 올해 10월까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20% 성장하며 처음으로 시장 1위로 올라섰고, 우동 역시 ‘가쓰오 우동’을 앞세워 10년 넘게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스파게티 시장도 1위에 도전해 3개 카테고리에서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내년부터 지속적인 소비자 조사를 통해 맛ㆍ품질을 앞세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공격적인 투자와 연구개발로 시장 내 신규 카테고리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냉장면 시장 1위를 넘보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 냉장면 담당 하지선 브랜드 매니저는 “그동안 냉장면 제품들은 한정적인 라인업과 신제품의 부재로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신제품 출시 및 리뉴얼로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혀 집에서도 면 전문점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외식 내식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