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2일부터 SOHO기업에 대한 금융수혜를 확대하기위해 광주·전남신용보증재단과 '전자보증업무 협약'을 체결, 지역신용보증재단 발행 보증서대출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증기관의 신용보증서 발급에 따른 절차를 은행과 보증기관 간에 인터넷으로 연결, 전자문서 송·수신으로 처리하는 것으로 광주은행은 협약 체결시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업무를 대행, 광주은행 창구에서 보증업무와 대출업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고객은 광주은행 창구에서 보증상담부터 대출까지 이용할 수 있어 지역보증재단을 방문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게 됐으며 전남지역의 경우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순천, 목포, 화순에만 소재하고 있어 지역보증재단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고객들이 이번 협약으로 광주은행 전 영업점에서 보증업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광주은행은 지역경제의 밑바탕이 되는 지역 SOHO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