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작년 건설노조 파업당시 제철소 출입이 금지된 포항지역 건설노조원 57명에 대한 출입금지를 해제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지역 상생과 포항지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화합 차원에서 출입금지 대상자 총 89명 중 2/3에 해당하는 건설노조 원에 대해 출입금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포항철강공단내에서 확산되고 있는 노사평화 선언과 임금 무교섭 회사위임 등‘신노사문화 시대’에 적극 동참하고 포항시민의 노사평화 염원에 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이번 해제 조치는 포항지역 전문건설협의회가 추천하고 포스코 건설에서 종합 판단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