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조감도(사진=롯데건설)
겨울철 분양열기가 다소 사그라들고 있지만 롯데건설이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분양한 1243가구 규모의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를 비롯해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2356 가구 등 총 3599가구가 모두 계약 일주일 내에 100% 분양 완료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은 지하 6층∼지상 34층 총 13개 동, 전용면적 84∼99㎡ 2356가구 규모이다.
특히 이 단지는 내년 2월 계통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과 맞닿아있고 단지내 쇼핑몰이 조성돼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모았다.
단지내에 들어서는 쇼핑몰 규모는 연면적 16만615㎡로 삼성동 코엑스몰보다 크다. 롯데마트를 비롯해 롯데시네마 등이 입점하며 쇼핑몰과 성복역이 바로 연결돼 이동이 편리하다.
지난달 완판된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전가구 판상형 4베이 평면으로 동간거리가 넓어 쾌적한 조경면적을 확보했다. 또한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과 호저면 일원에 들어서는 대형 도시조성사업인 원주기업도시 개발사업 호재로 인해 4일만에 완판이 가능했다고 건설사측은 분석했다.
원주기업도시는 계획인구만 2만5000여명(1만여가구)에 달하는 신도시급으로 개발되며 의료와 연구산업을 중심으로 한 복합자족도시로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