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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과 신민아의 테마곡인 테이의 OST가 눈길을 끌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OST에 가수 테이가 참여했다. 테이가 부른 '내가 있을게'는 지난 7일 방송된 '오 마이 비너스' 7회에서 극중 신민아가 소지섭의 정체를 알고 충격에 빠진 엔딩 장면에 삽입돼 음원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진입하는 등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해당 장면 방송 이후 배경음악으로 삽입됐던 테이의 OST 출시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올 초 막을 내린 KBS 2TV 드라마 '힐러' 이후 처음으로 OST에 참여한 테이는 완성도 높은 곡 작업을 위해 작곡가와 긴밀한 호흡을 맞추며 녹음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OST 제작사는 "오는 24일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테이가 바쁜 일정 속에서도 OST와 작품에 애정을 쏟았다. 대단한 열의를 보인 테이 덕분에 배우와 제작진이 모두 좋아할 만큼 매력적인 곡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한편 테이가 부른 '오 마이 비너스'의 OST '내가 있을게'는 주인공 김영호(소지섭 분)와 강주은(신민아 분)의 러브 테마곡으로, 주은을 바라보는 영호의 마음을 대변했다. 감미로운 멜로디와 아름다운 가사에 테이의 호소력 깊은 보이스가 더해져 드라마의 감동을 극대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