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가 2015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상금왕과 대상, 최저타상 등 각종 타이틀을 휩쓸었다. (KLPGA)
전인지(21 하이트진로)가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피날레를 장식했다.
전인지는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15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KLPGA 대상과 상금왕, 다승왕, 최저타수상 등 각종 타이틀을 휩쓸었다.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5승을 달성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낸 전인지는 올해 7월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 내년 시즌 LPGA 투어에서 본격 데뷔할 예정이다.
전인지는 또 US여자오픈뿐 아니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도 2개나 석권, 한국과 미국, 일본 메이저 대회를 한 시즌에 전부 석권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날 2015 KLPGA 대상 시상식은 1부 오프닝 공연과 환영사, KLPGA 감사패, KLPGA 공로상, 투어공로상, KLPGA 시니어투어 상금왕, KLPGA 드림투어 상금왕 수상이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오프닝 영상에 이어 축하공연과 2015년 KLPGA 영상, KLPGA 위너스 클럽, 최저타수상, 다승왕, 특별상, 명예의 전당 헌액식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KLPGA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와 KLPGA 인기상 등은 현장에서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