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국내 대표적인 증권사로서, 올 한 해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현재 증권업의 근본적인 위기를 ‘고객 신뢰의 위기’로 판단하고, 이를 극복하고자 올 초 ‘고객의 신뢰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는 ‘무신불입(無信不立)’의 각오로 고객 수익률 최우선의 고객중심 경영 추진을 다짐한 바 있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혁신 방안들도 수립해 실행해 왔다.
고객중심의 평가보상제도를 도입했고, 장기적으로 안정적 고객 수익률을 실현하고자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에 입각한 체계적 리스크 관리를 선보였다. 글로벌 분산 투자가 생소한 고객들도 쉽게 분산투자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POP UMA(Unified Managed Account)’를 출시했다. 이 밖에 고객 접점의 서비스를 차별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상품 판매 관련 프로세스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상품의 기획 및 개발단계부터 검토 프로세스를 갖추고, 위험상품 관리 강화를 위한 신상품 승인 프로세스를 갖추는 등 심사도 강화했다. 또 투자권유 준칙과 판매 프로세스를 수립하고, 준수 여부에 대한 지속적 점검을 통해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외 경제, 상품, 종목 등 돌발 이슈가 발생한 경우 관련 자산을 보유한 고객들에게 현황에 대한 신속 안내를 담은 문자를 전송하는 신속대응 전략을 수행하고 있다. 가입 후 일정 기간 내에 가입을 취소할 경우, 판매수수료를 환불해 주는 구매 철회 서비스까지 사후관리도 한층 강화했다.
지난 2013년 소비자 보호 강령을 제정해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 절차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2013년 7월부터는 대표이사 직속의 금융소비자보호팀을 별도로 신설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총괄 책임자(CCO)를 선임했다. 소비자 보호를 위한 상품설명회와 홍보물에 대한 사전심의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홈페이지 내에 소비자보호 광장 메뉴를 신설했다.
삼성증권은 고객의 신뢰 없이는 회사도 존재할 수 없다는 각오 아래 ‘고객중심 경영’을 선포하고, 삼성증권의 경영체계, 상품, 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고객중심으로 재편하며 고객의 신뢰를 높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