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금복' 전미선, 이혜숙에 처절한 응징 "고의적 살인죄로 기소하세요!"

입력 2015-12-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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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돌아온 황금복' '돌아온 황금복'

(출처=SBS '돌아온 황금복')
(출처=SBS '돌아온 황금복')

'돌아온 황금복' 전미선이 끝까지 뻔뻔한 이혜숙에 분노하며 처절한 응징을 예고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118회에서는 미연(이혜숙 분)과 리향(심혜진 분)이 은실(전미선 분)의 일본 교통사고를 낸 가해자로 긴급 체포됐다.

서인우(김진우 분)는 미연과 리향을 검찰로 긴급 체포해 조사에 들어갔다. 하지만 미연은 "내 변호사 올 때까지 한마디도 안할거야"라며 입을 다물었고, 이에 인우는 블랙박스 영상을 증거로 내밀며 은실의 살인미수 혐의를 자백하라고 밝혔다.

그러자 미연은 "뭘 뒤집어 씌워! 뭐 살인?"이라며 "이건 단순 교통사고야. 어디다 뒤집어 씌워! 너 이렇게 편파수사하다가 옷 벗는 수 있어"라고 역설했다.

순간 은실이 조사를 받고 있는 검찰에 도착했고, 이 같은 미연의 말에 분노했다.

은실은 "당신 아들때문에 내가 어떻게까지 했는데 빠져나가?"라며 "당신 고의로 그랬잖아. 내가 돌아와서 태중(전노민 분) 씨에게 문혁이 비밀 말할까봐 당신 일부러 핸들 꺾었고, 내가 탄 택시를 벼랑으로"라고 말했다.

미연은 이 같은 은실의 말에도 "네가 봤어? 네가 봤냐고!"라며 항변했고, 이런 모습에 분노한 은실은 미연의 뺨을 때렸다.

이어 은실은 "당신 내가 절대로 빠져나가게 안둬. 무슨 짓을 해서든 최고형 받게 할꺼야"라며 "서 검사님, 이 사람 고의적인 살인죄로 기소하세요"라고 말해 이후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은 매주 월~금요일 밤 7시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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