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금복' '돌아온 황금복' '돌아온 황금복'
'돌아온 황금복' 전미선이 끝까지 뻔뻔한 이혜숙에 분노하며 처절한 응징을 예고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118회에서는 미연(이혜숙 분)과 리향(심혜진 분)이 은실(전미선 분)의 일본 교통사고를 낸 가해자로 긴급 체포됐다.
서인우(김진우 분)는 미연과 리향을 검찰로 긴급 체포해 조사에 들어갔다. 하지만 미연은 "내 변호사 올 때까지 한마디도 안할거야"라며 입을 다물었고, 이에 인우는 블랙박스 영상을 증거로 내밀며 은실의 살인미수 혐의를 자백하라고 밝혔다.
그러자 미연은 "뭘 뒤집어 씌워! 뭐 살인?"이라며 "이건 단순 교통사고야. 어디다 뒤집어 씌워! 너 이렇게 편파수사하다가 옷 벗는 수 있어"라고 역설했다.
순간 은실이 조사를 받고 있는 검찰에 도착했고, 이 같은 미연의 말에 분노했다.
은실은 "당신 아들때문에 내가 어떻게까지 했는데 빠져나가?"라며 "당신 고의로 그랬잖아. 내가 돌아와서 태중(전노민 분) 씨에게 문혁이 비밀 말할까봐 당신 일부러 핸들 꺾었고, 내가 탄 택시를 벼랑으로"라고 말했다.
미연은 이 같은 은실의 말에도 "네가 봤어? 네가 봤냐고!"라며 항변했고, 이런 모습에 분노한 은실은 미연의 뺨을 때렸다.
이어 은실은 "당신 내가 절대로 빠져나가게 안둬. 무슨 짓을 해서든 최고형 받게 할꺼야"라며 "서 검사님, 이 사람 고의적인 살인죄로 기소하세요"라고 말해 이후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은 매주 월~금요일 밤 7시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