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출처='대디' 뮤직비디오 캡쳐)
가수 싸이의 신곡 ‘대디’ 뮤직비디오가 공개 하루 만에 1000만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2일 동영상 커뮤니티 사이트 유튜브에 따르면 싸이의 ‘대디’는 1일 공개 이후 하루 만인 이날 오전 10시 45분을 기해 1000만2299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대디’는 싸이의 정규 7집 앨범 ‘칠집싸이다’의 타이틀곡 중 하나로 싸이가 ‘수출용’이라고 밝혀 관심을 끈 노래다.
싸이는 전날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칠집싸이다’ 수록곡 전곡을 공개했다. ‘대디’는 공개 직후 시간당 20만뷰를 기록하며 24시간 만에 700만뷰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대디’가 유튜브에서 빠른 조회 수 기록을 보이며 싸이의 이전 곡 ‘강남스타일’도 재조명되고 있다. 싸이 정규 앨범 6집에 수록된 ‘강남스타일’은 유튜브에서 24억뷰를 기록해 최다 조회 수 영상에 이름을 올렸다. 독특한 가사와 따라 하기 쉬운 안무가 전 세계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싸이를 월드스타로 만들었다.
한편, 싸이는 2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 참여해 신곡 무대를 최초 선보인다. 그는 또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말콘서트 ‘올나잇 스탠드2015-공연의 갓싸이’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