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재범 (사진제공=JTBC )
가수 임재범이 ‘히든싱어4’에 모습을 드러낸다.
28일 종함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4’ 임재범 편에서는 ‘임재범 30주년 기념 앨범’에 참여한 후배 가수 박완규, 김태우, 이홍기, 은가은, 소향이 패널로 출연했다.
자칭 17년 지기 임재범 팬클럽 회장 박완규는 “내 우상이다. 임재범 학이 있다면 나는 거의 박사급니다. 못 맞히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그는 “한 번이라도 틀리면 백발로 염색하겠다”는 공약까지 내걸었다.
또한 ‘고해’를 자신의 노래 ‘사랑비’만큼 불렀다고 자신하는 god의 김태우도 “한 번이라도 틀리면 20kg 감량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그러나 자신만만했던 박완규와 김태우는 1라운드부터 틀리고 말았다. 박완규는 선글라스까지 벗고 땀을 흘리며 “오늘 집에 가서 시나위 1집부터 밤새도록 다시 듣겠다”고 사죄했다.
한편, 임재범이 4년 만에 방송에 출연하는 ‘히든싱어4’는 28일 120분 동안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