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은 영주시 가흥동 1620번지 일원에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 1564가구를 공급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영주가흥‘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8층, 15개동 규모로 59㎡ 450가구, 84㎡ 111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가흥택지지구 일대는 영주지역 최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이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와 영주시민운동장, 서천생활체육공원, 영주시청, 영주교육지원청, 영주세무서 등 편의시설과 공공기관이 자리잡고 있다. 오는 2017년에는 영주적십자병원이 개원한다.
단지는 중앙고속도로, 영주역, 영주버스공용터미널 등이 가까워 수도권과 주변지역으로 접근이 편리하다. 2018년 ‘중앙선 복선전철 사업’이 완료될 경우 영주에서 서울까지 1시간 10여분내외로 도착할 수 있다.
택지지구 내에는 가흥초등학교와 도립영주통합도서관이 2017년에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와 인접한 곳에 영주여자중학교, 영주영광중학교, 영주제일고등학교 등도 있어 교육여건이 좋다. 소백산역과 소수서원, 무섬마을을 연결하는 Y자형 110리 바이크 탐방로가 가까워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스포츠·레져생활을 누릴 수 있다.
임대가격은 전용면적 59㎡가 임대보증금 7100만원에 월임대료 22만원, 전세 1억1500만원이다. 84㎡가 임대보증금 9900만원에 월임대료 30만원, 전세가 1억6000만원이다.
청약은 25일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일반공급 1순위, 27일 일반공급 2순위의 인터넷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월 3일 예정이며 청약 당첨자 계약은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부영 영주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