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제공)
배우 정찬이 이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그의 절친인 이훈의 폭로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훈은 과거 방송된 KBS2 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해 정찬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훈은 "1990년도에는 방송국도 배우들도 많지 않아서 배우들이 다 친했다. 배용준과도 친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1996년엔 배용준 정찬 그리고 나, 이렇게 삼총사였다. 그땐 홍대 아지트에서 술을 마시고 삼총사끼리 나이트클럽도 다니곤 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이훈은 "그 때는 통닭과 양주가 최고여서 여자들에게 통닭 먹자고 제안을 했었다"라며 "당시 배용준은 여자는 별로 안 좋아하고, 운동만 좋아했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배우 정찬은 1995년 MBC 'TV시티 오디션'으로 데뷔했으며 '토지' '황금사과' '연인' '미남이시네요' '개인의 취향' '오만과 편견' '폭풍의 여자' 등 드라마와 영화 '참을 수 없는' '로드무비'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로 사랑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