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와 한국감정원은 24일 부산 문현동 한국거래소에서 ‘부동산금융의 현황과 미래 발전방향’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부동산시장 선진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하여 부동산시장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부동산 금융시장의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갑성 연세대학교 교수와 이장우 부산대학교 교수가 ‘저성장 시대의 부동산금융의 역할’‘부동산 금융시장 현황 및 향후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 뒤에 토론회가 이어진다.
토론회에는 발표자를 포함해 채미옥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장, 강정규 동의대학교 교수, 김근용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윤주영 미래에셋자산운용 본부장, 이용국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연구센터장 등 7명이 참여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 부동산 금융상품을 도입할 수 있도록 부동산 투자지수 개발 논의가 본격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