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팬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여자 프로골퍼는 누구일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12월 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 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2015 KLPGA 대상시상식을 진행하며, 인기상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KLPGA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2015 KLPGA 대상포인트 10위 이내, 상금순위 10위 이내, 정규투어 1승 이상 21명의 수상자를 대상으로 KLPGA 담당 기자단 투표를 진행했다. 총 55명의 기자가 투표에 참여했으며, 1순위에게 20포인트, 2순위에게 10포인트를 부여해 상위 8위(공동 순위자 포함)까지의 선수들이 온라인 투표 대상자로 결정됐다.
온라인 투표 대상자는 고진영, 김해림, 김혜윤, 박성현, 안신애, 이정민, 이정은5, 전인지, 최혜정2, 하민송(이상 10명, 가나다순) 등으로 1차 기자단 투표 1포인트는 2차 온라인 투표 1표와 동일한 효력을 지니며 이를 합산해서 최종 인기상 수상자가 결정된다.
2015 KLPGA 인기상 온라인 투표는 20일 오후 2시부터 27일 오후 2시까지 KLPGA 홈페이지(www.klpga.com)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인 1회, 최대 3명의 선수까지 선택이 가능하며 공식 홈페이지에 등록된 회원이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