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선수들은 모두 굵직한 시계 브랜드의 후원을 받고 있다. 좋은 예로 나달은 리차드 밀, 페더러는 롤렉스를 차고 다닌다. 하지만 세계 랭킹 1위의 조코비치는 세이코를 차고 나타난다. 덕분에 세이코의 위상도 조금 높아졌겠다.
세이코는 최근 노박 조코비치 리미티드 에디션인 아스트론 GPS 솔라 듀얼타임을 출시했다. 작년에도 노박 조코비치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 바 있는데 개인적으론 올해 제품이 더 고급스러운 것 같다.
아스트론 GPS 솔라 듀얼타임은 빛 에너지만으로 GPS 신호를 받아 사용자의 타임존을 알아서 인식해낸다. 시간 오차는 10만년에 1초 정도 나는 수준. 퍼페추얼 캘린더 기능까지 갖춰 2100년까지는 별도로 날짜를 수정할 필요가 없다. 두 개의 시간을 동시에 볼 수 있어 해외여행이나 출장 때 이용하면 편하다.
작년 버전은 러버 스트랩으로 테니스 선수에 어울리는 스포티함을 추구했다면 올해 버전은 브라운 컬러의 악어가죽 스트랩으로 우아함을 더했다. 케이스도 로즈골드 컬러라 잘 어울린다. 이 정도면 드레스 워치로도 손색없다. 한정판인 만큼 케이스백에는 시리얼 넘버와 노박 조코비치의 사인이 담겨 있다. 패키지에는 노박 조코비치의 메시지가 담긴 카드도 들어있다고.
전 세계 3000개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26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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