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프라 부족 세종시…대학병원 시설급 내과의원 개원해

입력 2015-11-1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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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름동 최훈내과의원, 최신의료장비/풍부한 경험의 의료진 포진 눈길

‘명품도시’로 계획된 세종시의 인프라 구축이 속도를 내며 타 지역으로부터의 인구유입이 꾸준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3분기 충북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다른 지역에서 세종으로 전입한 순유입 인구는 1만2천264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대전, 충남 충북 지역이 이 기간 인구 순유출을 기록한 것과 대비되는 것으로, 연내 20만 명 이상의 인구수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는 세종시 내 의료 문화 상업기능의 역할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점에 있다. 가장 먼저 인프라구축이 진척된 1-4 상업지구의 경우 가시적인 활성화 상태에 도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나, 교육 및 문화, 의료 시설의 경우 유입인구 대비 시설의 수가 충분하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의료 인프라의 부족이다. 향후 충남대병원이 완공되는 2018년까지 세종시민들은 가까운 청주, 대전의 종합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 밖에도 개인병원의 개원 역시 인구유입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세종시민의 보건의료 인프라 부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신 의료장비와 풍부한 경험의 의료진을 갖춘 내과전문의원이 개원을 알려 세종시민들에게 가뭄의 단비가 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주인공은 바로 ‘최훈내과’.

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한 최훈내과는 내시경, 초음파, 건강검진센터 등 종합적인 검진시설을 보유한 것은 물론 소화기, 순환기 및 호흡기, 내분비, 산모, 웰빙 클리닉 등을 운영하며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 의료시설로 떠오르고 있다.

무엇보다 대학병원 수준의 최신 의료설비을 다량 보유하고 경험 많은 의료진이 포진하고 있어 믿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훈내과병원의 최훈 원장은 단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전임의를 거쳐 외래교수로 위촉되었으며, 마디로병원 내과원장, 서산중앙병원 소화기내과 과장, 장사랑내과 원장등을 역임하며 2만5천례 이상의 내시경 검사 경험이 있다. 또한 대한내과학회 및 소화기학회, 소화기내시경학회, 임상초음파학회 등 다양한 학회의 평생회원으로 왕성한 활동 중이며, 빠르고 정확한 진단 및 내시경 실력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최훈내과의 개원으로 그동안 부족했던 세종시 의료인프라에는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특히 내시경전문의가 진료하는 정확한 위, 대장내시경검진으로 예방 및 검진의학 분야에서 세종시민의 일상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는 분석이다.

최훈내과의 한 관계자는 “소화기 내시경학회에서 공인한 철저한 내시경 소독법을 통해 안전한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며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세종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최훈내과는 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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