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듀오 최자(왼)-설리(사진제공=뉴시스)
다이나믹듀오 최자 설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다이나믹듀오 최자는 17일 오후 5시 30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정규 8집 '그랜드 카니발(GRAND CARNIVA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설리가 응원글을 올려줬다"는 질문에 "여자 친구가 용기를 내준 것 같아서 너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다이나믹듀오 최자는 "(설리가) 유독 '겨울이 오면' 이라는 곡을 좋아했다. 저는 괜찮은 곡이라고 생각하는데 빛날 수 있는 곡은 아닐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SNS에 글을 올려주면서 한 번 더 재조명을 받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다이나믹 듀오는 17일 정오 8집 '그랜드 카니발'을 발표하고 2년 4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번 앨범은 2000년 CBMASS로 데뷔한 이후 15년 간 활동에 나섰던 이들이 자신들의 개인사를 다루면서도, 모두의 감정을 관통하는 공감을 담아냈다.
다이나믹듀오, 최자, 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