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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퇴직연금 수익률 ‘마이너스’ 추락
저금리 장기화•증시하락 겹쳐 올 3분기들어 첫 ‘쓴맛’
은행권이 운용하는 퇴직연금의 수익률이 올 들어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 2∼3%에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반토막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는 최근 두 차례의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와 유가증권시장의 증시 하락이 맞물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로 퇴직연금 수익률 하락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올들어 5번째 M&A 포기, CJ ‘총수 빈자리’ 너무 크다
코웨이 본입찰도 불참 유력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2011년 6월 28일 포스코-삼성SDS 컨소시엄을 제치고 국내 물류업계 1위 대한통운(현 CJ대한통운)의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포스코와 삼성그룹은 당시 본입찰을 나흘 앞두고 손을 잡았다. 인수ㆍ합병(M&A)업계 관계자들은 포스코-삼성 연합으로 대세가 기운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이 회장은 경쟁자보다 본입찰가를 주당 20만원 높게 써내며 대한통운을 인수했다. 당시 그의 과감한 결단이 대형 M&A를 성공시킨 셈이다.
◇ LGD, 대형 디스플레이 시장 6년째 ‘왕좌’
3분기 3942만대 출하 글로벌 점유율 22.5%… 매출•면적 기준도 1위 ‘3관왕’
LG디스플레이가 대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6년째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17일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올 3분기 글로벌 대형(9인치 이상)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3942만 대의 출하량, 시장점유율 22.5%로 24분기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대만 이노룩스가 각각 3074만 대(17.6%), 3021만 대(17.3%)로 2, 3위를 차지했다.
◇ [포토] 대한상의 찾은 한은 총재
이주열(왼쪽) 한국은행 총재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7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CEO 초청 조찬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이 총재는 ‘대내외 경제환경과 우리 경제의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 [데이터뉴스]조기유학 열풍 확 식었네
2000년대 들어 급증했던 조기유학 열풍이 잦아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2014학년도(작년 3월∼올해 2월)에 유학을 목적으로 출국한 학생은 초등학생 4455명, 학생 3729명, 고등학생 2723명 등 총 1만907명으로 집계됐다.
◇ [데이터뉴스]땅값 반세기 만에 확 올랐네
우리나라 땅값이 경제개발이 본격화한 1960년대 중반 이후 3000배 이상 오른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