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조승우 “결혼 신중할 수밖에 없어…예쁘고 낭만적인 사랑 하고파”

입력 2015-11-16 15: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화 '내부자들'로 스크린에 복귀한 배우 조승우(사진제공=(주)쇼박스)
▲영화 '내부자들'로 스크린에 복귀한 배우 조승우(사진제공=(주)쇼박스)

배우 조승우가 결혼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조승우는 16일 영화 ‘내부자들’의 개봉을 앞두고 이투데이와 만난 자리에서 결혼과 연애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조승우는 “멋있고 예쁘고 낭만적인 사랑을 하고 싶다”며 “결혼은 더 늦게 해도 늦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요즘 이혼 가정도 많은데 가정을 꾸리면 그러고 싶지 않아서 더 신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조승우는 또 ‘내부자들’ 출연 이유에 대해 “이 작품을 추천해주는 목소리가 많았다. 타인의 의견을 받아들여 모험을 해봤다”며 “역할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 매력 있고 설득력 있으면 선택한다. ‘암살’ 역시 제 역할이 매력 있게 다가와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조승우는 또 이병헌, 백윤식과 극 중 연기 대결에 대해 “연기할 때 상대방과 호흡이 가장 중요하다. 같이 만들어가는 하모니다. 서로 에너지의 공유가 있었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개봉을 앞둔 ‘내부자들’은 권력의 그림자 이강희(백윤식 분)와 손을 잡고 재벌, 정치인 등 힘 있는 자의 개로 살았던 정치깡패 안상구(이병헌 분)의 복수를 그린 영화다. 극 중 조승우는 사회 부조리를 파헤치는 족보 없는 경찰 출신 우장훈 검사 역을 맡아 열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46,000
    • -0.37%
    • 이더리움
    • 3,449,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455,300
    • -0.61%
    • 리플
    • 789
    • -2.11%
    • 솔라나
    • 193,100
    • -2.52%
    • 에이다
    • 466
    • -2.1%
    • 이오스
    • 688
    • -1.57%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650
    • -2.27%
    • 체인링크
    • 14,800
    • -2.44%
    • 샌드박스
    • 369
    • -4.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