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진 의원 지스타 참석, 게임팬 부글부글 "4대 중독법 발의할 땐 언제고…"

입력 2015-11-13 13:00 수정 2015-11-13 15: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의진 의원 지스타 참석, 게임팬 부글부글 "4대 중독법 발의할 땐 언제고…"

(뉴시스)
(뉴시스)

"게임을 4대 중독이라고 말하다가 이제 와서 중요하다니요?".

국내 게임팬들이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의 지스타 참석 소식을 듣고 비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13일 신의진 의원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스타 2015 국제 게임 컨퍼런스(G-STAR 2015 Global Game Conference)'에 참석했다. 이날 신의진 의원은 게임산업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를 두고 루리웹, 클리앙 등 ITㆍ게임 관련 커뮤니티에선 신의진 의원을 비판하는 네티즌의 목소리가 높다. 과거 신의진 의원의 행적과 다르단 게 이유다.

온라인상에 한 네티즌은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안 했습니다. 게임중독법을 만들었지만, 게임 산업 탄압을 목적으로 한 것은 아닙니다"라며 비판했다. 다른 네티즌은 "지스타 축사인데 자기 변명처럼 들리네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신의진 의원 관련 비난 댓글만 수십개에 이르고 있다.

앞서 신의진 의원은 지난 2013년 4월, 게임을 4대 중독에 포함시키려는 이른바 4대 중독법(중독 예방 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당시 법안 안에 인터넷게임이 포함되면서 업계와 여론의 비난에 직면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75,000
    • -0.44%
    • 이더리움
    • 3,447,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452,300
    • -0.22%
    • 리플
    • 790
    • +1.28%
    • 솔라나
    • 193,500
    • -1.38%
    • 에이다
    • 471
    • -0.63%
    • 이오스
    • 689
    • -1.29%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300
    • -1.83%
    • 체인링크
    • 15,010
    • -1.12%
    • 샌드박스
    • 371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