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판매채널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 한류바람 일으키는 ‘더몰’

입력 2015-11-1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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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물류채널 강화해 효과적 국내 상품 공급 기대

중국 IPTV내 한국상품관을 운영하고 있는 ‘더몰’이 중국 신판매채널 시장 유통 플랫폼 확대로 신규 수익 창출에 앞장선다.

더몰은 이달 초 중국 ‘하이센스TV’에 한국 상품 판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다중 채널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말 중국 합작법인 출범을 앞두고 있는 더몰은 중국 현지의 7개 오프라인 매장과 대형 백화점, 온라인 종합몰 20개 판매채널 열고 한국 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내 인기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단독 입점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그 시너지 효과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현재 더몰은 정관장, 쿠첸, 러블리하트, 더마스토리, 웰라쥬, 맘스케어 등 다양한 한국의 제조/상품 공급 업체와 직영 계약을 맺은 상태로, 다양한 한국기업들과 지속적인 직영 계약을 통해 국내외 몰에 최저가 제품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월 1일부터는 하이센스 TV를 통해 한국 상품들을 기획전 형태로 중국 전역에 노출시켜 상당한 매출 판매고를 올리는 등 또다른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더몰은 한 번의 상품등록을 통해 수 십개의 판매 채널에 동시 노출된다는 점과 별도의 마케팅 비용 없이 해외진출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향후에는 국내외 수출입 물류 편의를 고려, 물류 운영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물류의 원활한 흐름을 통해 모처럼 불어온 한류바람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거대 물류량에도 안정적인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지 대형 종합물류회사와 통합 물류 프로세스를 구축한다고 밝힌 것도 이 때문이다.

원기준 대표는 “새로운 판매채널 발굴을 통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하고, 해외 현지고객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로 맞춤형 제품 발굴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신채널 확대의 시너지 효과를 매출 성장세로 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외 시장 발굴, 유통의 어려움으로 그동안 참여를 주저하는 기업에 대해서도 구매력을 가지고 있는 잠재고객수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해외시장에 더몰의 다각적인 도움을 통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해외진출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속적인 글로벌 판매채널 발굴과 확대를 통한 한국 상품의 해외 판매를 시작한 더몰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더몰의 글로벌 통합 유통 채널별 맞춤화된 상품수출/입점상담은 더몰 홈페이지(www.the-mall.kr) 또는 R&D 센터(1899-076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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