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블랙.(뉴시스)
미국 대표팀으로 프리미어 12에 출전한 댄 블랙이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댄 블랙은 11일(한국시간) 대만 타오위안 야구장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협회(WBSC) 프리미어 12 베네수엘라와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0으로 앞선 3회말 2사후 타석에 오른 댄 블랙은 베네수엘라 선발 조르만 바사르도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앞서 댄블랙은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1차전에서도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11-5 완승을 이끌었다.
한편, 댄블랙은 2015시즌 한국프로야구에서 KT 위즈 소속으로 5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5(198타수 66안타), 12홈런, 32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