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이 영종도 카지노 리조트 건설 사업 중단 소식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11일 오전 9시 16분 현재 GKL은 전일대비 11.42%(3500원) 내린 2만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만575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도 새로썼다.
GKL은 전날 “영종도 카지노 리조트 건설 사업 계획서 수립 및 사업 타당성 분석 용역을 진행했으나 최근 시장 상황 및 경영 상황을 감안해 영종도 카지노 리조트 사업은 더 검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종도 복합리조트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져 당분간 주가 부진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한다”며 목표가를 종전 4만원에서 3만3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보유’로 하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