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제품안전 공로가 있는 44명에게 대해 포상했다. 유통업계 최초로 품질안전팀을 신설한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를 보호하고 제품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2015년 제품안전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제품안전의 날’은 청소기, 가구, 장난감과 같이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전기용품, 생활용품 및 어린이용품 등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사람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8회째를 맞는다.
이날 제품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포상 6명, 장관표창 24명, 국가기술표준원장표창 14명 등 초 44명의 유공자와 단체가 포상을 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은 유통업계에서 처음으로 품질안전팀을 신설하는 등 소비자 안전을 위해 노력한 이갑수 이갑수 대표에게 돌아갔다. 산업포장은 안전한 가구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김홍광 한샘 김홍광 이사가 받았다. 단체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은 국내 최초로 과전압보호 차단기를 개발한 에이치제이산전이 수상했다.
이날 국가기술표준원은 ‘제품안전의 날’을 맞아 일반국민들이 쉽고 친근하게 제품안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로보카폴리’를 제품 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로보카폴리는 ‘안전, 협력, 배려’와 같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순수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전 세계 98개국에 수출되되고 있다. 국표원은 앞으로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활용해 제품 리콜정보, 사고 사례 등 일상생활에 유익한 생활안전정보를 국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