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오는 9일부터 주거급여 수급가구 방문조사 실시

입력 2015-11-05 11: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9일부터 ‘15년 주거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임대차 계약관계 재조사 및 월차임 연체여부 등의 확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10월 기준 주거급여 수급가구 71만 가구 중 ‘15.12월말까지 임대차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가구, 쪽방·고시원·여관·비닐하우스 등 비주택 거주가구, 병원에 입원중이면서 임대차 계약서를 제출하지 못한 가구, 부정수급 의심가구 등 약13만 가구가 대상이다. 주로 주거지 변동에 관한 사항, 월차임 연체여부, 임대차 계약관계 및 실제 거주여부 재확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7월부터 시행된 개편 주거급여는 소득, 주거형태, 주거비 부담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실질적인 주거지원 방식으로 임차 수급자에게는 실제 임차료에 따라 급여를 지급하고, 자가수급자 에게는 주택노후도를 고려한 주택수선을 지원하는 제도다,

LH는 주택조사 전담기관으로서 11월 1일 현재까지 112만가구의 주택조사를 완료했으며, 지난 9월부터는 주택수선에 착수, 3147호에 대한 수선을 완료했다.

주거급여는 주민등록 소재지 주민센터 또는 읍·면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으며, LH의 주택조사결과와 시군구의 소득 및 재산조사결과를 토대로 보장결정 후 주거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LH는 개편 주거급여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자체와 주거급여 협력반을 구성, 16개 광역시·도 및 234개 시·군·구를 방문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불편 및 민원사항 해소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개편 주거급여의 성공적 정착과 국민 주거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676,000
    • +11.56%
    • 이더리움
    • 4,672,000
    • +7.8%
    • 비트코인 캐시
    • 631,500
    • +6.13%
    • 리플
    • 861
    • +7.09%
    • 솔라나
    • 307,100
    • +7.91%
    • 에이다
    • 853
    • +6.36%
    • 이오스
    • 790
    • -0.25%
    • 트론
    • 233
    • +3.1%
    • 스텔라루멘
    • 158
    • +6.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50
    • +6.51%
    • 체인링크
    • 20,530
    • +5.72%
    • 샌드박스
    • 417
    • +6.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