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15년 수출연계형 기술사업화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수출연계형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은 해외에서 팔릴 수출용 신제품ㆍ신기술 개발을 완료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통합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지원프로그램은 홍보ㆍ디자인 개발지원, 정보ㆍ서비스 대행, 마케팅 홍보, 전시회ㆍ광고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 기업이 자율적으로 세부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중진공은 총 사업비의 70% 범위 내에서 최대 40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며, 참여기업 부담은 30% 수준이다.
신청대상은 구체적인 해외진출 계획이 수립된 중소기업으로 최근 3년 이내 정부출연 연구개발사업을 완료했거나, R&D 기술개발을 통해 중진공의 개발기술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은 중소기업이다. 중진공은 향후 평가를 통해 50개 내외의 최종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